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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면성 극복한 입체판화 세계
판화의 평면성을 극복한 입체 판화의 세계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. 판화전문화랑인 그린판화랑이 열고 있는 「3-D입체 판화전」이 바로 화제의 전시회(25일까지). 80년대초 3차원판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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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평화」 「환경보호」 주제-대규모 기획전 "눈길"|8월 엑스포 기간 중
평화와 환경 보호를 내건 두개의 대규모 전시회가 대전 엑스포 기간 중 민간 주도로 나란히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. 비무장지대 예술 문화 운동 협의회 주최로 8월11∼2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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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온 탈 캔버스의 창시자 프랭크 스텔라씨
『작품수가 좀 적긴 하지만 최근 10년간 몰두해온 판화·부조회화·조각 등 성격이 서로 다른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게돼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이 마치 작은 규모의 회고전처럼 느껴집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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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개 화랑 백남준 전시회 마련
최근작 연작판화 전시 ○…30일부터 9월6일까지 국립 현대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디오 예술가 백남준씨의 대규모 회고전에 맞춰 현대·원·미건화랑 등 서울의 3개 상업 화랑에서도 비슷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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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비디오 예술 30년」결산 한다|백남준
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비디오예술가 백남준씨의 예술세계가 그의 회갑을 맞아 고국에서 본격적으로 재조명된다. 국립현대미술관은 비디오예술의 창시자 백남준씨의 대규모 회고 전 『백남준·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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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협 창립30돌 기념전
한국미술협회(이사장 박광진)창립 30주년을 기념한「오늘의 한국미술전」이 22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. 이 전시회에는 동양화·서양화·조각·공예·서예·판화·디자인부문의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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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현대미술 한눈에 본다|「앵포르멜」부터 「뉴페인팅」까지
앵포르엘부터 뉴페인팅까지-. 50년대이후 서구 현대미술계에서 펼쳐져온 다양한 미술조류를 살펴볼 수 있는 대형 기획전들이 한꺼번에 열리고 있다. 50년대 유럽 추상미술을 리드했던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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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유명화가 전 "봇물"
가을을 맞은 화랑 가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외국 유명화가들의 전시회가 풍성하다. 미국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, 낙서화의 대표적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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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품 수입개방 때 맞춰-해외 현대전 밀물
해외미술품 수입개방시대에 발 맞춰 국내화랑들이 다투어 해외현대작가 전시회를 유치하고 있다. 올들어 한달에 2∼3건씩 열리던 외국작가전시회는 4월들어서면서 본격화, 10여건의 전시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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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현대미술 「현주소」 살핀다
독일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3개의 전시회가 나란히 마련돼 주목된다. 이 전시회들은 특히 회화와 조각등 고전적 미술형식을 벗어나 기계문명·도시환경과 관련된 「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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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면의 화폭이 움직이는 듯
○…소위 「움직이는 미술」로 일컬어지는 옵아트(Op Art)의 선구자인 빅토르 바사렐리의 작품전이 21일부터 6월10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. 이 전시회에는 그의 29년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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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 한국 현대 미술의 요람|관훈 미술관
한국현대미술의 전용화랑으로 문을 연 관훈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초대전을 갖는다. 오는 9일 개막돼 15일까지 1주일동안 진행될 「개관 10주년기념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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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년 "맺힌 세월" 화폭에 승화
파리에서 3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원로화가 고암 이응노 화백(84)이 내년 1월1일부터 2월26일까지 57일간 중앙일보사 호암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. 『동양미술을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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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회 미술대전 수상자발표
제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서 문봉맹씨(26·서울마포구서교동 369의4)의 「도시」 양화부문에서 박승규씨(36·서울강남구역상2동 개나리아파트17동3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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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외한국인 국내전 활발
해외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펴고 있는 한국인 작가들의 국내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. 일본 경도를 중심으로 일본 관서지방의 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재일화가 곽덕준씨(50) 초대전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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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87 대입결전 카운트다운(11)|체육, 음악, 미술
올해부터 독립된 예체능계의 수험생은 음악·미술·체육 가운데 1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른다. 실기시험만을 치러온 이들 과목의 이론시험은 처음이다. 따라서 학력고사관리위원회측은 실기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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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판화예술 국제화의 길 제시"|호암갤리리 「한국현대판화-어제와 오늘」전…이경성
한국의 현대판화가 우리 미술계에 차지하는 위치는 아직도 대중은 물론 미술 애호가들의 인식부족때문에 그림이나 조각보다 못한 가벼운 것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다. 그것은 오랜 옛적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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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,000여 미대출신 젊은화가 "그림축제"
미술대학을 졸업한 젊은화가(25∼35세) 1천여명이 서울시내 5개 화랑에서 일시(8월7∼27일)에 미술축제를 벌인다. 역량은 있어도 발표기회를 얻지 못했던 때묻지 않은 젊은작가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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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미술의 "기수"로 해외서 명성|재일작가 곽덕준씨, 서울서 작품전
현대미술의 기수 재일작가 곽덕준씨 (B) 가 서울인사동 나화랑 (오리와 개구리) 에서 귀국전 (15∼幻일) 을 열고 있다. 곽씨는 곽인직·이우환씨등과 함께 일본에서 현대미술운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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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=「임펙트 아트 나우85」전
한국교포작가 곽덕준씨와 일본현대미술작가 40여명이 벌이는 일본=「임팩트 아트 나우85」전이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가회동 한국미술관(양5381)에서 열린다. 한국미술관(관장 김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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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형에의 끊임없는 모험
그의 출세작이라고 할만한 43년 22회 선전 특선작(총독상)『장』을 보고 있으면 조만간 그가 나아갈 방향이 뚜렷하게 잡혀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. 이 그림엔 동야화 전래의 관념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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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국진씨 유화전
한때 「해프닝」으로 첨단을 걸은 강국진씨가 이번엔 평면적인 유화로써 개인전을 연다. (25∼30일등·「그로리치」화랑) 출품은 『선』 이라는 단열 주제가 붙은 작금 년의 유화. 똑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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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원적 공간구성시도 봉상균 「그래픽」작품전
「그래픽·디자이너」봉상균씨의 4회째 작품전이대구의 신세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(16일∼21일). 효성여대 응미 과장인 봉씨는 이번 『무늬를 주제로 한 「일러스트레이션」』『벽 장식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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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상배제한 전통의 추구
금년들어 미술계는 전시회만도 벌써 1백20여개가 열려 어느때보다도 활기띤 인상을 주었다. 그러나 순수조형예술의 성과가 숫자의 양적 확산만으로만 평가될 수 있을 것인가. 해방30주년